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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식당 9곳 ‘스타’ 받았다

6일 저녁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서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22’ 발표가 진행됐다. 반가운 소식은 뉴욕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2 스타를 받은 뉴욕 지역 한식당은 총 6개였다. 2스타 ‘아토믹스(Atomix)’ ‘정식(Jungsik)’, 1스타 ‘꽃(cote)’ ‘제주누들바(Jeju Noodle Bar)’ ‘주아(JUA)’ ‘꼬치(Kochi)’. 그런데 올해 스타 식당 3개가 늘면서 총 9개가 됐다. 미쉐린 뉴욕 역대 최다 성적이다.   올해 발표된 1스타 레스토랑은 총 17개. 그중 한식당 3개가 새로 진입했다. ‘주막반점(Joomak banjum)’ ‘마리(Mari)’ ‘오이지 미(Oiji mi)’가 주인공이다.   맨해튼 한인타운 가장자리에 있는 ‘주막반점’은 김지호 셰프와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셰 켈리 남이 함께 운영하는데 오징어 먹물 국수로 만든 자장면과 같은 친숙한 요리로 세계 각국의 풍미를 결합하고 있다.   김밥처럼 말아 만든 음식을 의미하는 한국어 ‘마리’는 ‘꼬치(Kochi)’로 이미 1스타를 갖고 있는 심성철 셰프가 최고의 재료와 한국의 맛으로 정성스럽게 말아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목표로 새로 시작한 곳이다.   이스트 빌리지의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 최근 크게 확장 개업한 ‘오이지 미’는 뉴욕의 유명 디자인그룹 ‘아브로코’가 설계한 멋진 인테리어와 김세홍 셰프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주막반점’의 켈리 남이 독자적으로 ‘패스트리 셰프’상을 수상했다. 서정민한식당 뉴욕 뉴욕 한식당 한식당 3개 미쉐린 뉴욕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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